안녕하세요?

우선, 임신 기간 내내 세심하게 진료 봐주시고 잘 살펴 주셔서 이영* 과장님과 산부인과 외래 간호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코로나 시국이었고 갑자기 진행 되었던 임신중독증상이 의심되었는데 빠르게 병원으로 오라는 과장님 말씀에 

응급스러운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었습니다.

가자마자 상태 체크업 후에 의료진분들과 함께 바로 분만 준비를 도와 주셨고 정말 프로페셔널하고 침착하게 모두들 도움을 주셨습니다.

마음이 많이 이미 지쳐 있었는데, 수간호사 선생님께서 몇분에 한분 꼴로 계속 긍정적인 덕담을 하시며 수술에 도움을 주셔서 혼자 남편 없이 응급 제왕 수술을 받는데도 정말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영* 과장님께서 땀을 뻘뻘 흘리시며 아기 출산 해주신 모습이 눈에 선한데 이 또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마취과 과장님, 그리고 함께 집도 도움 주셨던 의료진분들도 정말 좋으셨구요..

무엇보다도 저희 아기가 건강하게 출산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도와주심에 얼마나 감사한 지 모릅니다. 지난 월요일에 있었던 일이지만 지금까지도 그리고 평생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 것 같습니다.

병원에 있는 5박 6일 동안에도, 신관 3층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도 정말 친절하셨고 환자를 많이 위해주셨습니다.(제가 한분 한분 성함을 알지 못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후반에는 상주보호자셨던 엄마가 퇴원하시고 혼자 남았을 때도 모든 분들이 성심성의껏 도와 주신 덕분에 힘든 시간들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아직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데 앞으로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 믿으며

제 주변에 아직 출산 전인 친구들에게 대방 성애 병원을 적극 추천하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