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망막증이란?

눈의 망막(신경)에 분포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혈당 조절이 잘 안되거나, 혈압이 높을 경우, 고지혈증이 동반되는 경우, 신장 질환이 동반 되는 경우, 사춘기 임신인 경우 발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당뇨조절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15년 이상 당뇨를 앓게 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합니다.

◎ 증 상

황반부종이 생기면 시력저하가 발생하고 유리체 출혈이 있는 경우 검은점이나 구름 같은것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병의 초기나, 일부 환자에서는 상당히 병이 진행한 경우에서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진료가 무엇 보다 중요합니다.

◎ 검 사

처음 당뇨를 진단 받았을 때부터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산동제을 점안하고 난 후 정밀 망막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팔에 주사를 맞으며 하는 형광 안저 검사도 실시합니다.

◎ 치 료

내과적으로 혈당 조절, 혈압 조절, 지질 조절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경과 관찰만 하거나 약물 치료만 하게되며 중기 이후가 되면 레이져 치료나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면 시력을 유지하는 기간이 길어지지만 진행되면 시력 유지는 더욱 힘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