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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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술이 끝나고 병실로 돌아온 뒤에는?
- 진료과
- 외과
- 조회수
- 9854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01.30
전신마취를 받은 환자가 병실로 돌아와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면 수술로 인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진통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투여되므로 의사나 간호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술후 통증을 줄여 주거나 없애는 방법들이 개발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 모든 환자들에게 일률적으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환자나 보호자는 주치의나 마취통증의학과 의사와 수술전에 상의할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의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고 가능한 범위내에서 심호흡과 기침을 자주 하여 기관분비물을 배출시켜야 합니다. 기침을 하면 통증이 따르지만 무기폐와 폐렴을 예방하여 회복을 빠르게 하므로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마취를 시행한 환자가 하반신의 마취로부터 완전히 회복하는데는 수술후 1 - 2시간 더 경과하여야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척추마취제에 epinephrine을 혼합하여 사용한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더 길어짐) . 일반적으로 척추마취를 받은 환자는 수술후 1 - 2일 정도 침대에서 안정을 취하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머리를 들거나 배에 힘을 주는 행동 또는 심한 기침 등으로 인하여 복압(��이 상승하면 두통이 흔히 나타나기 때문에입니다. 두통이 발생하는 빈도와 양상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며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없어지나 심한 경우에는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