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FAQ
성애병원에 자주 물으시는 질문들입니다.
의료검사, 생활건강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 제목
- 중학교때부터 한쪽 귀가 점점 안들리는 것 같아요
- 진료과
- 성애병원
- 조회수
- 6942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03.02
청력장애의 유형을 분류하면 음을 전달하는 기관, 즉 외이와 중이에 이상이 있을 때의 난청을 전음성 난청이라고 할 때, 달팽이관 안의 청각세포와 청신경의 이상으로 인한 난청을 감각신경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이런 청력장애의 유형은 간단한 청력검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진찰결과 고막소견은 정상이고 청력검사 결과 전음성 난청이라면 이경화증(otosclerosis)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경화증이란 달팽이관을 싸고 있는 뼈의 일부가 없어지며 그 곳이 미세혈관이 많은 새로운 뼈조직으로 대치되며, 이소골을 고정시키거나 달팽이관의 기능저하를 초래하여 청력감소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이명(귀울림)과 점차 진행하는 난청이 주증상으로 수술적인 치료로 청력호전이 가능합니다. 청력검사결과 감각신경성 난청이라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가족력, 과거병력, 직업 및 증상의 발현양상에 대한 자세한 진찰, 정밀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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