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FAQ
성애병원에 자주 물으시는 질문들입니다.
의료검사, 생활건강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 제목
-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진료과
- 내분비내과
- 조회수
- 10193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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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성의 질에는 여러 종류의 세균이 조화를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정상 질내에는 주로 호기성 균이 많으며, 보통 6개 정도의 세균들이 발견됩니다. 가장 흔한 것으로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유산균(Lactobacilli)이 있습니다. 질의 미생물들은 세균들의 생존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인자들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러한 인자들로는 질의 산도와 당분의 유무가 있습니다.
대개 정상 질은 유산의 생산에 의해 산성을 유지하고, 글라이코젠이 풍부한 상태로 있습니다.
이러한 질내 세균의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에는 항생제, 임신, 뒷물, 습기찬 내복, 꽉 끼는 팬티, 영양 부족, 윤활제의 사용등이 있으며, 이로인해 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원인들로 인해 질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법도 이를 기준으로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질 주위를 매일 저 자극성 비누로 매일 씻고, 충분히 행군후 닦아서 말려야 합니다.
둘째, 용변후 휴지로 닦을 때 질에서 항문 쪽으로 닦아야 합니다.
셋째, 뒷물 즉, 질 안쪽을 씻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질내의 산염기 균형을 깨뜨릴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넷째. 항생제를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해야 합니다. 유산균이 죽으면, 질염의 원인이 됩니다.
다섯째. 성 파트너가 많지 않아야 합니다.
여섯째, 면으로 된 속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째. 꽉끼는 팬티나 팬티스타킹은 신지 않습니다.
여덟째. 질분비물의 양이나 색과 냄새가 이상이 생기면,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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