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FAQ
성애병원에 자주 물으시는 질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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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복압성 요실금 수술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진료과
- 성애병원
- 조회수
- 8127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05.28
"복압성 요실금 치료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술을 통해 느슨해진 골반 근육을 튼튼한 의료용 실로 꿰매 올려줌으로써 요도와 방광을 제 위치로 올려주는 것입니다. 요도와 방광이 원래의 위치를 회복하게 되면 복압이 증가하더라도 소변이 새지 않게 하는 잠금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요실금이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예전에는 개복하여 수술하여야 하였고 수술하고 나서의 후유증도 흔하였지만, 최근에는 매우 좋은 효과를 보면서도 당일 간단하게 수술 후 퇴원 가능한 방법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으나 현재 널리 사용되는 것은 치골 상부 테이프 삽입법 (TVT, SPARC)으로, 여기서 사용되는 테이프는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만든 길이 20cm, 두께 1cm 정도의 띠 모양의 테이프로서 질을 통해 테이프를 요도 중간 부위에서 배쪽으로 걸어주는 매우 간단한 방법입니다. 국소마취 하에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시간이 약30분으로 매우 짧으며 피부에 흉터가 남지 않고, 수술 후 환자는 통증이나 불편감이 거의 없습니다. 입원에서 퇴원까지 1박 2일이면 충분하고 수술 후 다음날 즉시 정상적인 일과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발률은 10-20% 정도로 기존의 다른 수술법에 비하여 우수합니다. 만약 방광의 위치 변동이 심하거나 방광이 많이 쳐진 방광류가 동반된 경우에는 이의 수술적 교정과 함께 시행됩니다.
최근에 각광 받고 있는 TOT 요실금 수술은 프랑스와 남미에서 6년 전부터 기술되어온 요실금 수술입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요실금 수술들 중 가장 진보되고 안전한 요실금 치료법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가장 우수한 방법이였던 TVT 요실금 수술은 방광손상 가능성과 수술 후 입원치료가 필요한 점과 값비싼 수술비로 인해서 한계가 있었지만, TOT수술은 이런 문제점을 상당부분 해결한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은 부분국소마취로 가능하며, 10~15분 정도에 완전히 끝납니다.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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