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일에 성애병원에서 '2018년도 수련환경평가 현지평가'가 실시되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는 수련환경평가는 전공의 수련의 질 향상과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전공의 수련제도 및 과정 확인, 수련규칙 이행여부 평가와 병원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병원운영체계, 수련지원체계, 수련전문과목 등을 평가하는 항목들로 이루어져 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을 반장으로 학회위원으로는 경희대병원 이상목 교수와 전남대병원 최유덕 교수가, 행정위원으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승대 팀장이 평가를 진행하였다. 또한 이번에 신설된 수련규칙 이행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3명의 평가위원이 별도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평가 후 총평에서 박진식 이사장은 "전공의의 수련규칙이 완벽하게 이행되고 있고, 전공의에 대한 지원이 잘되어 있어 수련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이상목 교수는 "2018년도부터 변화된 수련환경평가 항목을 모두 잘 지키고 있으며, 전공의 수련이 매우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있으며 모든 기준에 부합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심상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과 수련규칙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