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재향군인회(회장 이정호)와 의료법인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9월 30일 성애병원 본관 강당에서 ‘영등포구 재향군인회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향군인회 직원 및 회원의 건강관리와 질병 발생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진료비도 감액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영등포구 재향군인회 내빈 소개, 성애병원 임직원 소개, 김석호 성애병원 이사장 인사말, 이정호 영등포구 재향군인회 회장 인사말, 강성희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성애병원 이사장은 “저와 저희 병원은 재향군인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노력해 온 고귀한 분들로 사회에서 잘 대접 받아야 한다” 며 “서로가 더 긴밀하게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영등포구 재향군인회 이정호 회장은 “항상 구민 건강은 물론 향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많은 협조를 해 준 김석호 성애의료재단 이사장께 감사하다” 며 “영등포 향군은 이번 MOU 협약식을 계기로 향군 건강도 증진시키고 영등포구 안보는 물론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 생각하는 향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