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실시한 '2023년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평원은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7∼9월까지 3개월간 입원·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CT·MRI 등 영상검사의 적정성·안전성·질 관리 상태를 종합 평가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영상의학과 전문의 1인당 판독 건수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교육 실시율 ▲동일부위 재촬영률 등 총 14개 지표다.

성애병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 환자 안전 중심의 검사 프로세스와 철저한 질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심규호 성애병원장은 "영상의학과를 포함한 전 직원이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검사 환경 개선에 힘쓴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표준화된 검사 절차와 정밀 진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영상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성애병원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영상진단 솔루션을 도입, 영상검사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강화하고, 질병 조기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 맞춤형 검사 설계와 방사선 노출 최소화 등 선진 검사 프로세스를 통해 영상검사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출처 :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