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저희 이모가 갑자기 쓰러지며 약 3일간 의식이 없이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여러번의 고비를 넘기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는 상상하고 싶지 않은 힘든 나날들 이었습니다 너무 절망적인 심정을 모든 가족들이 느끼며 호전만을 기다려왔습니다

친절하고 보호자를 위로해주시는 담당선생님 덕분에 믿고 이모를 기다렸습니다

신장내과 민철홍 선생님과 호흡기내과 박창한 선생님이 부단히 애써주시며 밤낮없이 보살펴 주신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애써주신 덕분에 저희 이모는 현재 일반실로 옮길 수 있게되었습니다

절망에 빠진 저희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고개숙여 전달드립니다

수많은 환자를 돌봐주시고 계시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다시는 없을 선생님들이라고 느껴질만큼 없어서는 안될 소중하고 감사한

선생님들이라고 생각을 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기엔 여기적힌 몇글자로는 턱없이 모자라지만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래봅니다

성애병원에서 환자들을 소중한 환자라고 생각하시며 돌봐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이모가 호전이 되어 퇴원하는 그 날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